산책하기 좋은 오호리공원

간단하게 아침을 먹고
산책코스로 오호리 공원에 갔습니다.
오호리공원은 입장료가 없고
공원 내 일본정원은 입장료(250엔)가 있습니다.
특별하게 볼 것은 없지만
호수와 예쁘게 우거진 나무들
엄청나게 많은 오리들이 있습니다.
오호리 공원은 오리에서 따온 말인가(?)
싶을 정도로 오리가 많아요~
산책만 한다면 1시간 30분 정도
일본정원까지 간다면
2시간 정도 생각하세요!!
오호리공원 가는 법
(하카타 → 오호리공원)
하카타역 기준으로 오호리역까지
공항선을 타고 10분 이동하면 나옵니다.
그리고 오호리공원과 일본정원은
오호리역에서 1분 거리에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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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호리 공원 · 1 Ohorikoen, Chuo Ward, Fukuoka, 810-0051 일본
★★★★☆ · 공원
maps.google.com

역에서 나오면 이렇게 오호리공원 입구가 보입니다.
길을 건너서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.
오호리 공원 산책 코스
저는 호수 전체를 돌지는 않았고
중간에 가로지르는 길이 있어서
그 길로 가면서 일본정원에 들렸어요!
(일본정원 방문은 추천합니다^^)

이런 야자수도 있더라구요~
제주도인줄~

확 트여있어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.
저 하얀 다리를 건너면
공원 가운데를 가로질러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.

중간중간 벤치들이 많아요.
벤치에 앉아서 오리도 구경하고
편의점에서 산 간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.
멋지게 가꿔둔 일본정원(유료, 1인 250엔)
일본정원은 입구 정 반대편에 있습니다.
그런데 저는 한번쯤 가보는 것 추천해요.
특히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더욱 강추!
참고로 65세 이상은 무료더라구요:)
크진 않아서 20분 내외로 다 구경할 수 있어요.
저는 벤치에 앉아서 노닥거려서
꽤 오래있긴 했지만..^^

이렇게 입장티켓을 줍니다.
뭔가 예뻐서 한장 찍어줬어요ㅎㅋㅎㅋ

처음에 들어갔을 땐 약간 실망했는데
볼 수록 정말 잘 가꿔놓은 정원이어서 힐링되고
이런 정원하나 갖고싶다... 생각들더라구요^^
미래 내 정원 가꿀 생각하며
설레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. (천상 N형..)


2월 말에 갔는데 곳곳에 매화가 피어있더라구요.
후쿠오카는 한국보다 기온이 높아서
조금 더 빨리 핀다고 합니다.

저는 여기 호수에 구름이 비친 모습이
너무 멋지더라구요~



이렇게 일본정원 코스가 끝나요.
여유롭게 힐링하기 좋은 오호리 공원과
일본정원이었습니다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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